서해안 가볼만한 곳 BEST7

1. 간월도

간월도는 '달빛을 본다'는 뜻을 가지고 있는 섬입니다. 간월도에 있는 간월암은 이성계를 도와 조선건국에 기여한 무학대사가 도를 깨우쳤다는 곳입니다. 간월암은 밀물일 때와 썰물일 때 섬과 육지로 각각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. 특히나 만조 시에는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.

2. 안면도

안면도는 쥬라기박물관, 수목원, 해수욕장, 미로공원 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많은 섬입니다. 특히나 쥬라기 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규모이며 커다란 공룡과 다양한 공룡 화석 표본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. 또한 일출명소로도 이미 알려져 있을 만큼 이색적인 풍경을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 사진 찍기도 좋은 곳입니다.

3. 신두리 해안사구

신두리 해안사구는 연안류와 조류에 의해 연안의 해저에서 운반된 모래가 파랑과 밀물에 밀려 올라와 사빈과 모래펄을 만들면서 모래가 바람의 작용으로 운반/퇴적된 해안지형입니다.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 서해안에 있는 해안사구 중에서도 가장 전형적인 해안사구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육지 생태계와 해양 생태계의 완충공간의 역할을 해주는 해안사구입니다.

4. 고려 천도 공원

고려 천도 공원은 과거 고려시대 때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했을 시절 왔던 장소입니다. 고려 천도 공원은 역사과 깊은 관련이 있는 장소이며 고려고종사적비, 팔만대장경, 벽천도 등을 관람할 수 있어 역사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장소입니다. 또한 고려 천도 공원에는 전망대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전망대까지 올라가서 보시면 더 좋을 것입니다.

5. 서해랑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

서해랑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는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로 길이는 2.12km에 달합니다. 케이블카는 매주 월요일~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, 토,일은 오전 9시~오후 9시까지 운영되니 잘 참고하여 가시기 바랍니다.

6. 속동전망대

속동전망대에 가면 탁트인 천수만 해안을 바라볼 수 있으며 바로 앞에는 갯벌체험관도 있어 썰물 시간에는 바지락이나 조개 등을 직접 채취해 보는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. 또한 주변에 모섬까지 걸어갈 수 있어 모섬 위에 있는 조형물과 사진도 찍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.

7. 철길마을

경암동에 위치한 철길마을은 한국의 전통가옥과 철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있는 공간입니다. 철길을 따라 산책하며 통나무집, 창고집, 대성당 등 한국의 전통 가옥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철길마을 주변에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니 문화 체험도 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